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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는 워낙 비싸고 맛도 좋기 때문에

실제로 자연산 장어를 파는곳은 몇 군데 되지 않고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몸 보신을 하기 위하여 3번 째 도전만에

먹을 수 있는 크기의 장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물론 짬낚으로 운까지 더해져서 말이다.


철원에 위치한 한탄강에서 말이다.

오후 4시쯤 낚시 준비를 해서

입질은 8시부터 들어오기 시작했다.


장어와 메기


아이스박스가 그리 크지 않은 관계로

한탄강 장어의 크기는 굳이..... 비밀



메기 한 수 추가


장어와 메기 추가


8시간 낚시로 이정도 조과면 꽤 괜찮은 조과이지 않은가?

민물장어가 좋아하는 미끼는 땅강아지다.

땅강아지, 미꾸라지 가격이 후덜덜

어렸을 때

흙파면 나오는 땅강아지 이제는 볼 수 없다.

물론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지만

구하기도 어렵다.


이날 메기는 누나가 매운탕을 끓여주시고

장어는 손질해서 구이로 후다닥 먹어주셨다.


역시 자연산 장어는 양식 장어와 달리

맛과 품질이 끝내준다.


뒤늦은 한탄강 장어낚시 조행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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