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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홀통해변의 홀통좌대낚시 with 감성돔


이번 추석연휴 어떠셨나요?

가족분들과 잘 보내셨나요?

저도 머나먼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짬을 내어

9월15일 홀통해변으로 새벽6시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와도 역시나 낚시꾼들은 쉬는 법이 없다죠

저희도 간신히 자리를 잡았답니다.

광주의 매형들과 함께 감성돔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친구와 캠핑낚시를 가려고

만반의 준비를 해서 내려갔건만

친구의 갑작스런 가족과의 약속 때문에

저도 급격한 약속변경과

매형들과의 낚시로 급 변경했답니다.

ㅎㅎ

이번 낚시장소는

홀통해변의 홀통좌대낚시

홀통빠지낚시

홀통원투낚시

무안홀통

무안홀통해변

무안원투낚시

대상어종은 감성돔입니다.

내기는 당연히 감성돔 가장 사이즈가 큰 1마리

저녁상에 회와 같이 먹을 술 쏘기

둘째매형(이하 매형1) : 낚시대3대 30호봉돌 목줄1미터 이상

막내매형(이하 매형2) : 낚시대3대 30호봉돌 목줄 1미터 이상

본인 : 낚시대2대 16호봉돌 목줄 1미터 이상


채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줄 - 봉돌 - 구슬 - 도래 - 목줄(2호) - 감성돔바늘2~4호

저는 목줄2호, 감성돔바늘3호


역시나 낚시광인

매형1께서 가장 먼저 잡아내십니다.

감성돔 철이긴 하나 사이즈가 큰 애들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35센치

오늘의 승부는 사실 여기서 끝이났죠.

저는 30센치 초반

매형2는 20후반


1차전 결과 입니다.


1차전에서 잡았으나 죽은놈들을 손질하기 위해서 펼쳐놓은 녀석들입니다.

왼쪽 가장 큰놈이 제가 잡은 놈이죠.


작은 것들은 전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매형2 장원입니다. ㅎㅎ

감성돔은 원래 작은놈일 수록 선이 선명하죠.

매형2의 작품입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다시 2차전

비는 계속 옵니다.

저희 파라솔이 신의 한수였다죠. ㅎㅎ

그래도 비를 피할 수는 없죠.

오늘의 성과는 감성돔, 보구치, 장어(방생), 작은감성돔(방생)

마릿수로는 30여마리 잡았고

크기는 만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조과였습니다.

이놈들은 전부 회감이었습니다.

작은놈들 빼구요.

오늘의 승자는 매형1이 차지했구요.

매형2는 엄청난 입질을 여러번 놓치고

이날 저녁 술에 취해 집으로 귀가하셨답니다.

아쉽게도 횟감의 사진이 없네요.

먹기 너무 바빠서요.

시간내서 무안으로 한 번 날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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