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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소프트
놀고 싶으면 놀고, 최고의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를 먹고 싶으면 먹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으면 호텔 최고의 쉐프가 해주는 음식을 먹고, 회사내에 있는 수영강사가 가르쳐주는 수영을 배우면 되고, 따로 분리 돼 있지 않은 대표이사실 같은 공간에서 일을 같이 하는 대표이사.
부러워서 내가 꿈꾸던 회사가 아니다.
이원영 대표이사의 한마디가 부럽다.
"회사에서 놀면 안되나요?"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가장 열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전제조건은 자율이다. 또 직원이 행복해야 한다"
라는 한마디가 부럽게 만들었다.
저 한마디에 오늘 제니퍼소프트 회사의 홈페이지는 다운됐다.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한마디다.
내가 어렸을 때 회사에 취직하게 되면 저런 회사에 취직을 하고 싶었고 없으면 만들고 싶었다.
물론 아직 늦지는 않았다.
내 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직 꾸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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